약을 먹으면 나아지는데 왜 다시 반복될까요?
가려움, 외이염, 구토, 설사는 약으로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반복된다면 그날의 증상만 보는 것보다
재발 시점, 치료 반응, 식이 · 환경 변화까지 함께 봐야합니다.
재발의 고리를 끊는 3가지 핵심 체크리스트
01
언제 다시 시작됐는지
계절, 사료, 간식, 생활환경 변화와 함께 재발 시점을 확인합니다.
02
무엇에 좋아졌는지
이전에 어떤 약과 치료에 반응했는지, 얼마나 유지됐는지 확인합니다.
03
왜 다시 반복되는지
가려움이 멎어도 아토피가, 구토가 멎어도 장 질환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을 다시 일으키는 요인을 확인해 치료와 관리 방향을 정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해당 증상이 보이면 내원해 주세요
- 가려움이나 외이염이 반복될 때
-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때
- 구토나 설사가 좋아졌다가 다시 생길 때
- 검사 결과에 큰 이상이 없어도 증상이 지속될 때
- 사료를 바꿔도 증상이 반복될 때
진료사례를 확인해보세요.
설사가 열흘간 이어지던 3개월령 고양이
분변도말에서 클로스트리디움이 의심되는 포자형성균 다수 확인 후 소화기 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와 증상을 함께 살펴 치료했고, 이후 변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수년간 가려움과 탈모가 반복된 8살 고양이
전신 가려움·탈모·발적이 4년간 이어지던 아이로,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단해 초기에는 스테로이드로 증상을 가라앉히고, 현재는 장기간 쓸 수 있는 면역조절제로 관리중입니다.
한 달간 구토가 멈추지 않았던 3살 고양이
복부초음파에서 장 근육층이 두꺼워 IBD(염증성 장 질환)가 의심되었습니다. 림포마, 림프관확장증, 심한 장염도 사진처럼 장근육이 비후되며 IBD의 확진은 마취 후 장 조직을 떼는 조직검사이지만, 임상증상과 대조해 IBD를 먼저 의심하였고, 적절한 사료로 바꾼 뒤 증상은 극적으로 호전됐습니다.